카테고리 없음2012. 1. 5. 02:27


☆바미남(태국 방콕)☆

간만에 이웃나라 이야기 좀 올려드려볼까요?

방콕에서 의학박물관을 갔었어요. 그곳에는 의학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고나 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체를 알콜로 보관해놓았는데 그 상처 부위나 특징들을 설명하고 보여줌으로써 의학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았어요. 병원의 내부에 박물관이 있는데 일명, 시체박물관으로 불리기도하지요^^ 자세한건 담에 다루기로 하구요...

지금은 그 박물관가는 길에 시장에서 먹은 밀가루국수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바미남이라고 불리는 이 밀가루 물국수는 색이 노랗다고하여 에그누들이라고도 불린다네요. 동네 시장 같은 곳에서도 많이 파는 전형적인 서민음식이지요.
저희들도 점심이 애매해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해 시장 중간에 손님많은 한 식당에 들어갔답니다. 반신반의하며 주문했는데 의외로 맛이 있더라구요. 육수가 양지머리로 낸건지 깔끔하면서도 깊은맛이 나고 만두속에는 새우갈아넣은게 들어가있어 엄청 맛있었어요. 잘 보이진 않지만 돼지고기도 들어있구요, 야채도 들어있어 한끼식사로도 손색없어 보였어요.
면은 씹는 느낌이 좀 특이했는데요...한국의 국수느낌은 아니고...뭐랄까..약간은 거칠면서 조금은 질긴느낌도 있고 ...어쨌든 씹는 식감이 좀 특이했네요.ㅎ
태국 국수에는 신맛 단맛 짠맛 매운맛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갖가지 조미료를 준비해놓더라구요. 저도 아래 사진에서 보여지는 조미료를 다 넣고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답니다 ㅎ

울동에 말아먹기님께서 관련일을 하시기에 생각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이 장소의 주소 : Soi Friend Ship, Lat Phrao, 방콕 10230 타이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무관 - 음... 사실 위치랑 상관없는 좋은 정보를 게시하려고해요
이 장소의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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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12. 31. 05:31


☆RYU SHABU SHABU(방콕)☆

방콕스토리 2.

방콕 BTS 씨암역 2번출구 우측으로 나오시다 보면 RYU(류) 간판이 바로 보입니다.

류는 일본식 샤브샤브 체인점인데요, 깔끔한 인테리어에 부페식 샤브샤브라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자리배정되기까지 20~30분 기다렸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8명이라 큰 테이블이 날때까지 기다리느라 좀더 오래 기다렸네요.ㅎ
하지만 기다리는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대기중인 테이블 옆 TV에서는 한류열풍을 말해주듯 한국의 음악프로에 아이돌가수들의 노래를 틀어주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자리배정^^ 무한리필이긴하나 부페처럼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배터지게 먹을수 있을만큼의 충분한 시간은 됩니다. ㅎㅎ

각종채소류,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해산물, 두부, 어묵종류, 면종류, 버섯 등 샤브재료가 엄청 다양했습니다.
그외에도 초밥, 롤스시, 샐러드, 밥, 김치도 있었구요, 오꼬노미야끼, 음료, 아이스크림, 푸딩 등 사이드메뉴도 다양했습니다. 소스로는 초장과 와사비장도 있더라구요.

이 집의 좋은점은 육수가 한국처럼 테이블당 하나가 아니라 개별 육수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사람 눈치 안보고 내가 먹고싶은 걸 맘껏 넣어먹을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아마도 일본식이라 그런가봅니다. 일본에서는 혼자 구워먹는 삼겹살집도 있다죠?ㅎ
위에 사진속 스테인레스통이 개별육수통이구요. 테이블 아래에 불조절장치도 있습니다. 끓이는 동안 육수 맛을 내기위해 채소랑 어묵 조개정도 넣어봤구요. 수북히 쌓아놓은 그릇들이 샤브재료입니다. 정리가 안되서 좀 어지럽죠? ㅎ 참~ 사실적으로 찍었습니다^^

점심을 간단하게 먹어서 배가 고팠던 일행은 누가누가 더 많이 먹나 내기라도 하듯 연신 접시를 비워나갔습니다. 쌓인 집시는 점원들이 재빠르게 치워주더라구요.

식사를 다 마친 우리는 낮에 사뒀던 망고스틴과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하고 그 자리를 나왔네용.
가격은 299밧입니다^^한국돈 12,000 원정도.


이 장소의 주소 : Thanon Rama I, Pathum Wan, 방콕 10330 타이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보통 - 지도에서 그 근처를 찍었어요. 근처에서 조금만 찾으면 되요
이 장소의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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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12. 30. 10:28


☆바이욕스카이호텔 과일부페(방콕)☆

방콕스토리 1.

정신없이 지나간 방콕에서의 사흘~
틀에 짜여진 여행상품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이번 방콕도 자유여행을 했는데, 영화 트레인스포팅이 떠오를 만큼 뛰고 또 뛰고 또 뛰고...
짧은 일정이라 하루 24시간을 정말 48시간 처럼 쓰기위해 부단히도 노력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밤에는 잠도 안자고 돌아다니느라 눈에는 다크서클이 내려오고 코에서는 피를 줄줄 쏟을 만큼 피곤하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고 즐거운 여행이었네요^^

방콕 여행스토리로 처음 소개하고자 하는곳은 바로 방콕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바이욕스카이빌딩 18층의 과일부페입니다.
바이욕 스카이빌딩은 방콕의 랜드마크성격을 지닌 건물이라 볼 수있습니다. 높이가 88층으로 호텔, 부페 , 전망대, 과일부페, 스파, 뷰티살롱, 휘트니트센터 등이 있습니다. 얼마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호텔 수준도 4성급중에서는 최고로 꼽힐 만큼의 객실로 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호텔 중의 하나라 볼 수 있죠.
그 중에서 이곳은 부페에 강하다는 것이 자랑거리 입니다. 방콕부페 중 가격대비 최고라 할수있는 맛과 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일부페는 우수한 전문가가 과일을 선별하기때문에 과일의 품질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당도와 맛을 보장하고 있죠.

과일부페에는 수십가지의 생과일과 초컬릿퐁듀, 과일푸딩, 아이스크림 , 생과일쥬스, 샐러드 등이 있습니다. 과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곳에서 식사대신으로 먹어도 될 만큼 풍성한 과일이 있답니다.
저는 두리안과 망고스틴 노란망고를 좋아하는데 언제 또 이렇게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겠나 싶어 정말 풍성하게 (?) 먹고왔네요^^

가격은 250밧. 한국돈 만원정도입니다. 숙박객에 한해 180밧에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인이 태국현지에서 운영하는 동대문이라는 여행사를 거치면 230밧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230밧에 먹고왔네요.

주의할점은 한국뷔페도 그렇겠지만, 한번씩 단체가 휩쓸고 간 뒤에는 과일들이 좀 휑~ 하다고하니... 그것도 복불복이겠죠^^ 그러니 너무 늦은시간보다는 조금 일찍가는 것이 풍성한과일을 보장하는 길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주변에 추천할 볼거리로는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빠뚜남 시장입니다. 한국의 동대문? ㅎ 태국현지인들의 삶이 뭍어나는 장소지요. 태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에누리라는게 있어서 가격흥정을 하다보면 물건을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웃님들도 기회되시면 꼭한번 들러보세요♥


이 장소의 주소 : Phetchaburi 21, Thanon Phaya Thai, Ratchathewi, 방콕 10400 타이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보통 - 지도에서 그 근처를 찍었어요. 근처에서 조금만 찾으면 되요
이 장소의 전화번호 : 6626-5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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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8. 7. 23:38


클럽메드 푸켓, Club Med Phucket
나는 음식이 맞질 않아서 별로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아내는 음식이 다양해서 좋았다고 한다.

나는 일식코너에서 밥 퍼다가 일식장국과,
다행히 김치가 있어서 먹었는데,
며칠을 먹으려니 죽갔드만...

아내는 스테이크도 갖다 먹고, 파스타도 갖다 먹으며, 먹는 것은 좋았다고 함.

장점이라면, 바에서 음료를 마음껏 갖다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
맥주만 디립다 먹으려다가, 그냥 적당히 먹고 말았다.
태국에서까지 응가를 싸질러댈 수는 없지 않는가...

객실에서는 종종 도마뱀이 출몰을 한다.
사진으로는 꽤 좋아보일 수도 있는데, 솔직히 실망이 컸음.
청소는 깨끗하게 되어 있었음.

비싸다는 게 단점인데, 대신, 클럽메드에서 물건 사는 것 외에는 돈 쓸일이 없다는 것이 장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키즈클럽이 있는데,
키즈클럽에 맡기고 아내와 이곳저곳 둘러보려고 하였으나,
대부분 영어권 언어를 쓰는 애들이 대다수고,
돌봐주는 지오들도 영어만 쓰다보니까,
아이가 겁을 먹었는지, 울면서 떨어지려 하질 않았다.

결국, 비싸지만, 키즈클럽 때문에 선택한 클럽메드는
비싸기만 한 꼴이 됨...


이 장소의 주소 : Nok Ta Kaeo, Si Sunthon, Thalang, 푸껫 83110, 타이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모름 - 정확도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예전 글인 거 같습니다.
이 장소의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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