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10. 25. 09:20


오늘은 매콤해물칼국수를 소개해드릴까한다.

필자는 한번 먹어보고 맛있다고해서 누군가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그때그때의 상황에따라 음식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배가 등가죽에 붙었다거나 로또에 당처됐다거나?
그래서 적어도 두세번이상 먹어보고 맛있다는
판단이 설때 지인들에게도 소개한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

이 칼국수집은 이미 여의도에서는 유명 맛집으로
통하고있고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되었지만 방송에 소개된것은 해물칼국수가 없을시절의 바지락칼국수였다.

물론 바지락칼국수도 바지락 많이 들고 국물맛
좋은 괜찮은 맛이지만 적어도 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데는 실패했다.

그러면 필자가 소개하는 매콤해물칼국수란 어떤
녀석일까?

사진을보면 알 수 있듯이 해물이 어이없게도 많이
쌓여서 나온다. 게다가 이 매뉴는 가을~봄 까지만
주문할 수 있을정도로 해물의 신선도가 높다.
(여름에 몇번갔다가 안팔아서 낭패봤다.)

칼국수가 나오기전에 보리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큰 그릇에 나오는게 있는데 이건 절대 다 먹어선 안된다. 배불러서 칼국수의 맛을 느끼는데 방해가 될 것이다.

칼국수가 오면 그 산처럼 쌓인 해물에 놀랄것이고 홍합건져먹는데만 한참이 소요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것이고 착한가격에 다시한번 기쁨을 느낄것이다. 참고로 가격은 6000원이다.

해물을 건져먹으며 얼큰한 국물맛도 느껴보라.
사진을 잘못찍어서 밝게 나오는바람에 전혀 안매워보이게 되었는데 사실 국물도 빨간색이고
매우 얼큰하고 시원하다.

해물을 다 먹은 시점에 면이 불었을까 걱정하는분도 있겠지만 무슨방식으로 조리한건지 면이 그때까지도 쫄깃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것은 이집의
김치맛이다. 옛말에
"그 집의 솜씨를 알고싶다면 김치를 먹어보라"
라는 말도 있잖은가?
김치가 맛있으니 칼국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전체적인 맛의 만족도를 점수로 환산해본다면
10점 만점에서 8점을 주겠다.

여러분들도 얼큰한 해물칼국수가 땡기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라. 후회없을것이라 보증한다.

아차, 가게 이름은 엄마손 칼국수이다.


이 장소의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19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높음 - 정확한 위치를 지도에서 찍었어요
이 장소의 전화번호 : 02-782-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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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10. 13. 20:31


떡볶이와 수제튀김의 본좌! 삭 을 소개합니다.

떡볶이인생 20년. ..많고많은 떡볶이를 먹어왔다고 자부한다.
학교근처의 포장마차떡볶이, 홍대의 조폭떡볶이, 매운맛이 일품인 엽기떡볶이, 신당동 마복림떡볶이, 갈현동 떡볶이등등... 하지만 진정한 본좌는 재야에 뭍혀있었으니... 그 이름도 특이한 삭 이다.

여긴 알만한 매니아들은 다 알고 있겠다만 우매한
백성들을 위하여 안타까움을 금치못하고 소개한다.

이곳은 사실 떡볶이보다는 튀김이 유명하다.
여러분들도 일반떡볶이집의 튀김은 먹어봤을것이다. 어딘가에서 대량생산되어 종이박스에 배달되어온것을 주인이 새것인양 덧튀긴다. 어떤맛이 나던가? 그걸 돈주고 또 사먹고싶은 맛이던가?

적어도 음식을 돈받고 팔려면 먹는사람에게 감동까진 아니더라도 본전생각나게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가찾은 삭이 바로 그렇다. 본전생각은커녕 감동에 가까운 튀김맛이다.

남녀두분이 운영하는데 주문즉시 튀김을 튀긴다.
튀김도 어디서 배달시키는게 아니고 매장에서 직접만든다. 그래선지 항상 가면 주문이 밀려있다. 그러면 맛은 어떤가?

이런 바삭바삭한 식감은 서울 그 어느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다. 다른곳은 맛을 감추기위해 떡볶이국물에 마구 비벼주겠지만 여긴 비벼주지않는다. 맛에 자신이 있기때문이다.

그렇다고해서 떡볶이맛은 별로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서두에 늘어놓았듯 필자는
떡볶이 시식경력 20년의 베테랑이다.
삭의 떡볶이맛은 옛날 80년대 맛있게 먹었던 그때의 떡볶이맛이다. 요즘의 입맛만 자극해대는 그런 얄팍한류의 떡볶이가 아니다.

사진을 여러장 첨부하고싶은데 오늘 처음 가입해서 한장밖에 올리는법을 모른다.
안타깝겠지만 이해해달라.

연인이라면 애인 손목잡고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없는사람은 친구들과 가서 필자가 느낀 맛을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위치는 지도에 대략 찍어놨고, 상수역에서 합정쪽으로 1분거리에 있다. 가격도 착하다.


이 장소의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310-7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모름 - 정확도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예전 글인 거 같습니다.
이 장소의 전화번호 : 334-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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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10. 13. 18:05
맛집을 찾아서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절대미각입니다.
인터넷맛집들 찾아다녀봐도 다 돈주고 알바들
써서 평점올린것들밖에 없더라구요.
제가 직접 먹어보고 최상급의 맛집만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맛집 공유해주시는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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