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8. 10. 00:09
< 청학동칼국수 >

제 사무실 근처라 직원들과 가끔 가는 곳입니다.
칼국수와 수제비가 주 메뉴입니다.
주문하면 보리밥과 김치가 먼저 나오고
이를 장에 비벼먹을 때쯤이면 칼국수가 나옵니다.
맛은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괜찮습니다. 먹을만 하죠.
하지만 식당을 가득 채운 손님(대개 아줌마)들의
시끌벅적한 소음을 견뎌야 하기도 합니다.
행궁에 놀러오시면 한 번 들러도 좋을 겁니다.



이 장소의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23-1 (지도 보기)
이 장소의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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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8. 9. 23:54
< 남보원불고기 >

불고기 집이 아니고 할머니 두 분이 운영하는 오래된 한우고깃집입니다.
지저분할 뿐더러, 탁자도 몇 개 없고,
할머니들의 잔소리도 귀찮을 정도이고, 반찬은 짜고...
하지만 고기 맛은 죽입니다.
할마시도 손님들도 같이 늙어가는 곳이지요.
즉 대개는 나이든 손님이 많다는 얘기죠.
값이 꽤 비쌉니다. 그래서 자주 못가지요.
최근 할머니 한 분이 관절염으로 나오지 못해서
중년의 따님이 고기를 만지기 시작한 후 맛이 전만 못해졌다곤 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습니다.
요즘 일인 분에 사만 원 정도 할겁니다. 참고하세요.


이 장소의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285-7 (지도 보기)
이 장소의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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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8. 9. 23:39
< 해안선 >

규모는 작지만 만만치 않은 대중적인 일식집입니다.
직원들과 회식 장소로 자주 사용하는 곳이죠.
곁메뉴는 보통 정도이지만 주방장의 회뜨는 솜씨는
송죽동의 고급 일식집인 '세전수사'와 비교해도 손색없습니다.
서빙하는 아줌마의 위트도 재치있구요.
제 단골 중의 한 곳입니다.


이 장소의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759-16 (지도 보기)
이 장소의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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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8. 9. 23:27
< 할머니손순대 >

부대찌게집과 맥주집 사이 골목으로 15m 들어가면
2층에 순대국집이 있습니다. 1층은 감자탕 집인데 맛은 별로...
하여간 이 근처 순대국 집 중에서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혼자 가기에 순대국+처음처럼 한 병 = 만원짜리만 먹는데
다른 메뉴도 괜찮은가 봅니다. 저녁이면 항상 사람들이 많더군요.
참고로 전골이나 볶음류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더이다.



이 장소의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752-19 (지도 보기)
이 장소의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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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8. 9. 23:06
< 그집해장국 >

이미 수원맛집으로 여러군데 소개되었지요.
메뉴는 해장국 한 가지 - 돼지등뼈 해장국입니다.
이곳 말로는 '사뎅이'라고도 하더이다.
늦게 퇴근 하는 날 뼈해장국 한 그릇에 소주 한 병이면
하루의 피로가 풀리더이다.
원래 이런 종류의 음식이 살찌기 쉬울 뿐만 아니라
국물음식이므로 소금섭취량이 많아지기에 건강에는 별로 좋지 않겠지요.
게다가 양까지 푸짐해서 살찌기 쉽죠.
허나 맛 하나는 일품입니다.
참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더구요.
~ 주일은 쉽니다 ~ 이렇게 써 있습니다.
분위기 생각하고 가면 실망합니다!


이 장소의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778-7 (지도 보기)
이 장소의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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