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미각님의 여행 계획표를 보고 저도 갑자기 오랫만에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은 생각이들었답니다^^
그래서,이번 짧은 기간을 이용해 힘들지않게 가까운 곳으로 하루나 이틀 나들이겸 다녀오려구요^^
일단 서울서 국도로 출발해서 양수리를 거쳐 양평읍내쪽으로 가면 경기도 광주방향과 여주방향으로 나뉘는 길이 나와요~여주쪽을 선택
여주,이천방향으로 우측에 남한강을끼고 가다보면 이포가 나오는데 오래전 배들이 머물렀던 이포나루터 근처에는
유명한 천서리 막국수촌이 있답니다^^
거기도 유명한집들이 많지만 저는 제입맛에 맞는 오랜단골
막국수집에서 편육과 막국수를 먹고(아마도겨울이었다면 곤지암쪽으로방향을틀어서소머리국밥이나이천쌀밥을먹을거에요^^)
일단은여주신륵사(우리나라에하나뿐인강가에있는사찰)ᆢ근처에 있는 지인들을 만나,오랫만에 흙냄새와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작품사진을 찍고
근처 용문산이나 설악면의 오일장에대한 동네주민분들께 정보도 올리고 놀다가 돌아오던지.
아니면 여주쪽에서 강원도 방향으로 그대로 강원도로 쏴서
속초는 넘 멀고 피곤할듯하니 봉평의 이효석생가쪽에 들러서 소금을 뿌려놓은듯한 메밀꽃의 향을 느끼고자 메밀묵과 메밀차를 한 잔 ~^^
돌아오면서 허브랜드나 들러서 허브꽃향기좀 맡고올까ᆞᆞ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또 어떻게 바뀔지 몰라요 제가좀즉흥적이라서요ㅋ
지도의 위치는 대략이지만 천서리막국수촌은 가보시면 죄다 막국수집이라 보시면 금방 아,여기가 천서리막국수촌이구나ᆞᆞ하고 아실수 있어요^^
이 장소의 주소 :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이포리 산15-4 (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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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엔 좋은 게 많습니다에서
향기로운님이 작성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