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찌' 세번째
요리가 시작되기 전, 부드러운 저도주를 한잔씩 받았습니다.. 입맛을 돋구는 술이라고하는데 이름은...
처음나온 요리는 메생이가 깔려있는 담백한 간장 베이스의 국물요리..향이 약한간장하고 다시마를 써서 부드럽게 마실수있도록했습니다. 가운데 떠있는건 흰살생선으로 어묵을 만들고 그안에 강낭콩 등 야채를 넣어 국물과 잘 어울리도록 했구요...
두번째 요리는 표고갓 안쪽에 각종 소(만두소같은 느낌인데 부드럽습니다)를 넣고 바삭하게 튀겨낸 요리. 표고향이 강하지않게 은은하게 올라와 입맛을 점점 돋구고있습니다.
세번째는 사시미모듬.
메인으로 방어 두점과 석화. 방어는 푸른등부위와 뱃살까지 이르는 부위로 풍부한지방맛을 느끼게해주고요, 석화는 초간장소스에 살짝 담궈져 올라왔습니다. 그 위에 일본에서만 난다는 해초류(약간 미끄덩거리면서 후루룩 넘어가는...)가 올려져 바다냄새가 살짝 올라옵니다.
그리고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오도리와 사바절임. 복어껍질로 만든 젤리로 마무리...
여기 음식은 말그대로 재료 자체의 맛을 중시하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허전하지않은...
네번째로는 가이바시는 센불에 살짝 구워내고 새우는 뜨건 물에 살짝데쳐 찐 호박 등의야채와 함께 맑은 비프육수에 담아져나온 요리.
어제는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국물요리를 좀 더
메뉴에 넣었다고 합니다...
이 장소의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227-8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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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안드로이드 어플 우리동네 시즌 2에서 말아먹기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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