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틀만에 우리동네에 오는 듯.
박경리의 소설 토지에 나오는 최참판댁에 다녀왔어요.
할머니댁이 그 쪽인데 할머니는 돌아가신지 15년째고 그 집터에 감나무만 남아서 매년 감따러 가거든요.
나무도 타고, 사다리도 타고, 감 박스들고 옮기다 넘어지고ㅎㅎ
이틀동안 열심히 일을 했더니 결국 몸살이 왔네요.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아파서 드러누웠습니다.
20kg 감을 엄마랑 둘이서 40박스를 만들었으니 아플만도 하네요.
사진속 감은 작업 2시간만에 저만큼.
이렇게 딴 감은 엄마, 아빠 선물용으로 슝슝~
저는 일당 받아서 사우나가서 나라시받고, 옷샀습니다.
몸살나도 뭔가 뿌듯ㅋㅋㅋ
오늘만 몸져눕고 내일부터는 열심히 우리동네 폐인모드ㅋㅋ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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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안드로이드 어플 우리동네 시즌 2에서 라온진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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