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들려주는 낭만 이야기”
음악과 여유가 있는 곳
남부터미널 역 예술의 전당~♪
서울에서 태어나 평생을 서울에서 살면서 이곳을 얼마전 처음으로 갔어요-^^;;
것도 공연보러간건 아니고...송탄에서 버스타고오는 친구를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또 조금이라도 이동시간을 줄여보고자 근처에 어디 좋은 곳이 없을까 하다가 예술의 전당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는데요~여태껏 이런 곳을 왜 한번도 와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더라구요~^^
예술의 전당 뒤쪽으로 산책로도 있어서 지난 주 날씨가 따뜻해서 천천히 거닐면서 단풍 구경하기도 너무 좋았고 예술의 전당 안에는 공연장별로 공간들이 조금씩 분리되어 있어서 공연 건물마다 색다른 느낌이 있더라구요 ㅎㅎ
13일까지 운영되는 예술의전당 명물(?)음악분수 근처로는 잔디밭과 앉을 공간들이 꽤 있는데요~ 이곳은 나름 유명한 까페 모차르트랑(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의 저자 김정운님이책에서 거론하신 곳이기도해요~심리학 책인데 하나도 어렵지않아 관심있으심 독서의계절인 이 가을에 남여불문하고 재밌게 읽어보실수 있으실 듯해요~^^참 이곳은 스윙타임이 있어요;;) 진짜 감나무들이 감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감나무카페에서 커피 한잔 사서 (간이식이에요) 카페 근처 곳곳에서 가을 경치를 맛보며 이야기 나누시기에 참 좋은 장소인거 같아요~
주말에 비가오는 바람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앞으로 야외 수다는 많이 힘들겠지만 안 가보신 분들은 기회가 되신다면 나중에라도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당~^^
이 장소의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461-3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보통 - 지도에서 그 근처를 찍었어요. 근처에서 조금만 찾으면 되요
이 장소의 전화번호 :
이 글은 안드로이드 어플 우리동네 시즌 2에서 초팜♥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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