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10. 17. 08:09


♥♥♥♥♥♥♥♥♥♥♥♥♥♥♥♥♥♥♥♥
굿모닝
버스정류장 가는길ㅋㅋ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용


꽃잠

그저 그냥 화끈화끈 콩닥콩닥 어찌할까 어찌하나/달아오르는 얼굴 감추려 후후 날숨 얼굴 식혀보지만 귓불 붉어짐 숨길 수 없고/뛰는 가슴 진정시키려 양손 가슴 꾹 눌러보지만 손등까지 덩달아 뛰어오르네

- 양숙의 시집《하늘에 썼어요》에 실린 시 <꽃잠>에서 -

* 꽃잠. 신랑 신부가 첫날밤에 자는 잠을 뜻합니다. 하늘과 땅, 낮과 달, 음과 양, 남극과 북극이 만나 새로운 우주가 열리는 가슴 뛰는 시간입니다. 그런 꽃잠은 신혼 첫날밤만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신혼 첫날처럼 사랑하면 매일 밤이 꽃잠입니다






이 장소의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807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모름 - 정확도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예전 글인 거 같습니다.
이 장소의 전화번호 :

이 글은 안드로이드 어플 우리동네 시즌 2에서 밸리댄서 엘라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어플에서는 더 재밌는 기능과 댓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고고씽~ 폰에서
안드로이드 마켓 고고씽~ PC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