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8. 7. 23:41


얼떨결에 맛집 발견!

어린이날을 맞아 청평댐에 바람 쐬러 갔다가 오는 길이 넘 막히고 배도 고프고 해서 아무 정보도 없는 길가 식당을 갔습죠.

5시쯤이어서 그런지 손님은 한테이블 뿐이었죠.
맛 없으면 어쩌지 긴장하며
이러저러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도토리묵 무침을 워낙 좋아해서
빼먹지 않고 주문했죠.
보리밥 비빔밥도 주문하고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도 있길래
메뉴 참 다양하다 싶었죠.

너무 다양해서 맛이 없으면 어쩌지
손님도 한 테이블 뿐이고...

음식은 정말 빠르게 준비되었습니다.
별로 안기다렸는데 벌써 내오더군요.

맛이 깔끔했습니다.
일행들도 다음에 또오자고 하더군요.

음식이 맛있기도 힘들지만
맛이 없지 않기도 함들죠.

이집은 맛이 없지 않습니다.
또한 두 번 가고 싶은 집도 드문데
이집은 또 가볼 생각입니다.

가게 뒤에 조그만 마당이 있는데
어린 아이들은 공놀이도 할 수 있겠어요.
유리창이 널찍해서 아이들 노는 게 한눈에 보이네요.

보리밥 정식 9,000
도토리묵 ...기억이 가물가물
동동주 한 동이 6,000
돈까스 ...기억이 가물가물
이런 거 먹었어요.

지도 위치는 대략적이니 꼭 전화로 확인하셔요.
자주 가는 곳이 아니고 시골 길이라 자신이 없어요.


이 장소의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731-1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모름 - 정확도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예전 글인 거 같습니다.
이 장소의 전화번호 : 034-584-0247

이 글은 안드로이드 어플 우리동네 시즌 2에서 보통미각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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