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씨가 조금 풀렸기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이군요
그래서...
지금 저는 찜질방입니다..
10여년전에 이쪽 방향에 살고 있어서
친구들과 자주 들리던 곳입니다..술 먹은 다음날...ㅎ
오늘 문득 ..
팔공산 방향으로 핸들을 돌리다 이곳 생각이 나서
아슴.아슴한 기억을 더듬어 찾아와보니
세상에... 이곳이 아직 영업을 하고 있네요^^*
반가운 마음에 들어와보니
사장님은 한 3년전에 바뀌었군요
바뀐 사장님 내외분도
충분히 정낼만한 분들 이라서 울동에 소개드립니다
요즘은 어지간한 곳들엔 숫굴이니,찜질방이니,
참 많이 생겨있지요^^*
원래 이곳을 처음 지으신 사장님내외분은
영업을 하기위한게 아니고 남편분이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시골로 들어와 황토집을 지어 생활하며 건강도 회복하고
남은 인생을 이곳에서 잘 보내시기위해 시작하셨던건데
친구들이 찿아오고. 친구의 친구들이.선후배들이..
찿아오기 시작해서 영업 비스무리 하게 찜질방을
시작하시게 된겁니다
제가 처음 다니던 10여년전엔 찜질방치곤 참 웃기는
일이 많았는데..ㅎㅎ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던..이곳은 시설이 좋고.현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불편한게 있지만
요즘 도심이나 근교에 많이 지어진 숫굴,찜질방들보다는
더 인간적인. ..장점들이 많습니다^^*
이 장소의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 552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매우 높음 - 안내 책자, 영수증, 명함에 써있는 주소에요
이 장소의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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