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주문진 사이 연곡에 있는 얼큰하고 시원한
⊙ 꾹저구탕 ⊙을 소개합니다.
얼마전 .
1박2일에 소개되었던 곳입니다..간만에 시골 갈일이 생겨 일보구 저녁 식사로 들른 곳입니다..
오래 묵힌 맛깔나는 고추장이 이 집의 맛의 근본인듯 고추장을 풀어 칼칼하고 감칠맛있게 끓여낸 꾹저구탕! 그럼 이제부터 '꾹저구탕'을 맛보시겠습니다..
맛 보기전에 먼저 '꾹저구'가 뭔지 그 유래를 살짝 알아보고 맛 봐야 겠죠?
| 꾹저구탕의 유래 |
조선 선조 13년 "송강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로 재임시 강릉 연곡지역을 순방했을 때
주민들로부터 대접받은 음식이 바로 이 "꾹저구탕"이라는 유래가 있다.
당시 현감은 모처럼 찾은 관찰사를 대접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음식을 준비하라고 명령을 했는데
그날따라 바람이 몹시 불어 바다에 고깃배를 띄우지 못해 마땅한 음식을 준비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궁여지책으로 연곡천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탕을 끓여 올렸는데
"송강 정철"은 그 맛이 시원하고 담백하다며 이 탕을 도대체 무슨 고기로 끓였느냐고 물었답니다.
이때까지 이름조차 모르고 잡아먹던 고기라 쉽게 말문을 열지 못하던 주민들은
"저구새가 꾹 집어 먹은 고기"라고 어렵게 답했답니다.
그러자 "송강 정철"은 "그러면 앞으로 이 고기를 '꾹저구'라 하면 되겠다"고 말하여
현재의 "꾹저구탕"이라는 음식 이름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까지가 꾹저구땅의 유래입니다..
이 장소의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 69-4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매우 높음 - 안내 책자, 영수증, 명함에 써있는 주소에요
이 장소의 전화번호 : 033-661-1494
이 글은 안드로이드 어플 우리동네 시즌 2에서 말아먹기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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