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 그 시절에 먹던 덩어리 생고기 ☆
온수역 5번 출구쪽에 위치한 덩어리 생고기집.옛추억을 떠올리는 연탄구이집인데 입구에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더라고요.
저희도 30분을 기다린 끝에 드뎌 자리에 착석.
실내에 들어서니 고기굽는 냄새때문인지 연탄가스 냄새는 잘 안나는 듯 했고 사람들로 시끌벅적.....사람사는 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무척 좋았어요.ㅎㅎㅎ
드디어 덩어리 생고기가 나오고
"와"라는 외마디 비명이 절루 나오더라고요.
돼지고기는 착한 국내산.
고기땟깔이 예술!!!
붉은색과 흰색의 환상적인 조화.
연탄불 위에 덩어리 생고기를 올려놓고
적당 양의 소금을 그 위에 살살 뿌려서 굽기 시작.
고기가 노릇노릇 익을무렵 주인아주머니께서 뒤집기 신공으로 고기굽기를 마무리 해주시네요.
고기식감이 대단히 좋았고 돼지특유의 잡내도 전혀 없고 고기맛 또한 술을 절루 땡기게 할 만큼 매우 좋았어요.
참 소주가격이 여기선 2,000원!!!
이어서 등장한 돼지껍데기 역시 잡내가 없고 쫀득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고기와 함께 나오는 선지국은 첨엔 미지근한 상태로 뚝배기에 나오는데 고기를 구워가는 동안
끓기시작.... 야~~이 맛 또한 예술입니다.
근데 작은뚝배기에 나온 것이 참 아쉽더라고요.
착한 가격에 질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배불리 먹은 날이었네요.ㅎㅎㅎ
♡ 메뉴 및 가격소개
덩어리고기(1인분 200g) 7,000원
돼지껍데기(1인분) 5,000원
돼지갈비(2인분 400g) 14,000원
★소주 2,000원
이 장소의 주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 57-14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매우 높음 - 안내 책자, 영수증, 명함에 써있는 주소에요
이 장소의 전화번호 : 02-2611-5586
이 글은 안드로이드 어플 우리동네 시즌 2에서 잘생긴분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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