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브라더⊙
2월 19일 정모 2차로 방문한 커피 브라더입니다.
여러 산지에서 공수한 다양한 원두와 핸드드립을 맛 볼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댓글 설명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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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밤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봅니다...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고즈넉한 청계산 자락의 한소반, 분위기 있고 다양한 커피를 갖춘 제대로 된 커피전문점 커피 브라더,그리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가자는 취지하에 방문한 오리 전문점까지...
이 열기 대로라면 밤을 꼬박 새고도 남았겠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부분은 아가들과 부모님,강아지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강북으로 올라가던 August님,빵울이네 언니님,밥은 먹고 다니냐님,한결가치님은 다트바에서 4차를 즐기셨답니다...
막내를 데리고도 열심히 우리 아가들까지 챙겨주시느라 분주하셨던 골라먹기님께 특별히 감사드리고..
(일부러 아이들 책까지 챙겨다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인자함과 온화함으로 대해주시는 까공마마님께도 반가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술 못하는 주민들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동반자시랍니다..
울동 덕에 잘분님으로 부터의 3m짜리 자유를 부여받으셨지요.^^)
인천에서 양재까지...과천으로...다시 인천으로...
그동안 직장에서 갈고 닦은 운전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신 쉐보레스파크님도 완전완전 감사해요^^!!
과천에서 인천까지 35분..ㅋ
순식간에 과천이 우리동네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정모의 뉴페이스 밥님,August님,한결가치님..
밥님은 커피 브라더에 들어서자 바로 검정앞치마가 어울리는 바리스타 분위기를 물씬 풍기셨고요..
복장은 일명 반달 가슴곰..(말아먹기님 표현..)
병점에서 의정부로 다친 어거님 모시고 다시 양재까지 장장 4시간의 여정으로 도착하신 한결가치님은 부산 사나이+서울메이트의 개그 신공으로 정모를 웃음바다로 몰아넣어버리셨어요..
덕분에 원래 재롱둥이 쉐보레가 얌전했지요..오늘^^
주량이 사이다 8병인 이분은 당중독 증세를 살짝 보이시어 밥님이 어질~해하는 카라멜 마끼아또의 가라앉은 시럽을 남김없이 흡입해 버리시곤...
나머지 윗부분이 쓰다며..퇴짜를 놓으셨더랬지요.
이 분에 대한 어록은 밤을 새도 모자랄 것 같아서 잠시 나중으로 미루고...
울동이 낳은 예술인 August님...
까르르 웃음과 사투리 작렬하며 네시간 데리러온 한결님을 구박신공으로 초토화 시키고...
빵언니에 이어 애들 꿇리기의 우승컵을 거머쥐셨답니다..짝짝짝!
그리고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는 지라 말아먹기님 둘째 준섭이와 저희 둘째 혜인양을 데리고 미술선생님 모드로 돌변하시기도 하셨어요..^^
(크레파스 선물 감사해요~*
혜인이가 무척 기뻐한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색깔의 크레파스는 본 적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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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반 자리가 네테이블 이어진 곳이 없어 두 줄로 앉았는데 일단 우리편 테이블 소개만 했사오니 나머진 잘분님이..^^
그리고 커피브라더에 대한 메뉴설명과 기분좋은 신맛의 코스타리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한 번 더 추천장소에 올려주시길 바래요.
물론 약간의 시간 텀을 두시고요.^^
이상으로 커피브라더 장소추천+반토막 정모후기
였답니다...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
여러분 모두모두 반가웠고 반가움의 표현을 다 할 길이 없답니다~*
이 장소의 주소 :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541-4 (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매우 높음 - 안내 책자, 영수증, 명함에 써있는 주소에요
이 장소의 전화번호 : 02-507-8178
이 글은 안드로이드 어플
우리동네 시즌 2에서
은하수가로수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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