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한다
별을 헤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찾아보련다
깊고 고요한 오늘밤도
별은 바람에 여지없이 스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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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님의 서시를 적어보려다...
그냥 떠오르는대로 각색을 했습니다.
아까 더 많은 얘기를 적었었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모두 날려버리고 나니
허탈해서 더이상 적을힘이 없네요.
우울합니다.
시지프스의 바위보다 더 무거운 절망은
그 어떤 희망으로도 닦아내기 어렵군요.
지푸라기를 잡고 웃음지어 봅니다.
같은 지푸라기를 잡고 계신 분들께 용기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장소의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1198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높음 - 정확한 위치를 지도에서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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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안드로이드 어플 우리동네 시즌 2에서 진리와혼돈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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