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시즌5 - 안드로이드 앱

랍스터 새우 크림 소스 파스타

oink님의 요청으로 레드 랍스터에서 주문한
랍스터 새우 크림 소스 파스타 올려요.

맛 좋은 편인데... 이곳 음식들이 대부분 짜네요.

제 시저 샐러드는 실수가 있었던지 너무 짜서
다른 걸로 바꿔 달라고 했지요.

왠만하면 그냥 먹을텐데, 안되는 영어로 흑인 여종업원에게 샐러드 짜니 바꿔 달라고 했을 정도면 아시겠죠 ㅋ

파스타는 약간 짰지만 맛이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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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도 와이파이를!

애틀랜타 일정을 마치고 보스턴으로 가는 길에
비행기에서도 와이파이가 된다고 되어 있어 신기했습니다.

고도 10,000피트 이상에서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륙 전엔 안테나가 안뜨더니 좀 지나니 안테나가 빵빵!

우리동네 접속하려고 먼저 브라우저 띄워 다음 접속해보니

역시... 돈 내라고 하네요. 이 동네는 모든 게 돈돈돈!
요금은 8달러 9천원 돈 내고 비행기에서...

급할 땐 이용해 볼 수도 있겠어요.

델타항공 애틀랜타 보스턴 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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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동네 맥주 스윗 워터.
조지아 공대(GIT) 다니는 후배가 추천 한다.
맛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기에 호가든 비슷하다.
호가든보다 과일향이 좀더 진한 거 같다.

이거 먹다가 밀러를 먹는데 싱거워서
다시 이걸로 주문했다.

가격은 10.3달러 세금 별도.
호텔 바라 비싸다.

더 주문하려는데 자정이 3분 지난 시점인데
장사 끝났단다.

그런데 몇 분 후, 다른 손님에겐 맥주를 준다.
이 흑인 점원 아줌마가 우릴 무시하다니...!

내일 해야할 일 준비하느라
1시가 넘은 시점에 프린트하느라
고생하는 후배 쬐금 도와 주고
이제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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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가 지하철이 아니라구!

햄버거와 샌드위치 중간 쯤 되는 음식을
서브(sub)라고 하는 모양이다.
이 서브를 파는 subway라는 체인점에 갔다.
맥도날드처럼 나름 유명한 체인이란다.

주문하는 사람들은 흑인과 중남미 계통의 사람이 많다.
도무지 미국에서 백인 보기가 힘들다.
이 동네가 이런건지...

하긴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백인은 드물다.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중남미 혹은 흑인이다.

서비스업은 소득이 작아서 그럴 수도 있다.
...

서브 안에 들어가는 음식들은 야채도 있고
고기류들도 많다.
난 느끼한 게 싫어서 야채만 넣는 걸로 했는데
종업원이 자꾸 뭘 넣을 지 세세한 걸 고르라고 한다.
말도 잘 안통해서 대충 넣으라고 했다.

함께간 동료들은 고기가 좋단다.
두꺼우면 더 좋단다.
취향이 다르다.
내가 주문한 건 손도 안댄다. ㅋㅋ

앞에 있는 뚱뚱한 흑인 서브를 보니
살찔 거 같다. 정크푸드란 이런 것인가...?

서브와 콜라 합쳐서 10달러 정도하는 거 같다.
대략 한끼에 10달러 정도씩 드는 거 보니 물가가 한국보단 비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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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텔엔 없는 게 많다!

이 곳 호텔은 다 그런진 모르겠지만
방에 없는 게 많네요.
물 슬리퍼 유선인터넷 로션 치솔 치약 빗 까운
이런 건 없네요 ㅠㅠ

수건은 많아서 좋네요.

암튼 물이 없어서.
로비에 정말 조그만 매점에서
물을 샀는데 2달러나 하네요.
591cc 에 2,200원이라니...

물맛은 똑같네요.
물 먹는 귀신에겐 안타까운 곳이에요.
아껴 먹어야겠어요.

한국에서 물을 싸올 수도 없고...
액체류는 비행기에 갖고 탈 수 없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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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들이 추천한 맛집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갔는데 여러가지 한국 음식을 많이 파네요.

일하시는 분들도 한국분들이구요.

순두부찌개 전문인데
갈비에 보쌈에 없는 게 없네요.
갈비찜이 부드럽고 맜있네요.

애틀랜타에 한국 교민이 이십만이라는데
한국의 왠만한 소도시 보다 인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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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우리 동네 잘 된다!

어쩌다 미국에 오게 됐는데
이 동네를 잘은 모르지만 우리 동네 어플이
여기서도 된다니 신기합니다 ♥

현재 위치도 잘 찾네요.
개발자님 대단하세요 ^^

여긴 애틀랜타 공항 근처 크라운 호텔인데
그냥 아담한 호텔이네요.

이 호텔엔 냉장고도 없고 물도 없고
미쿡 원래 이런가요?
그래도 와이파인 잘 되네요. ㅎㅎ

근처에 좋은 곳 발견하면 또 올리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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