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와 수제튀김의 본좌! 삭 을 소개합니다.
떡볶이인생 20년. ..많고많은 떡볶이를 먹어왔다고 자부한다.
학교근처의 포장마차떡볶이, 홍대의 조폭떡볶이, 매운맛이 일품인 엽기떡볶이, 신당동 마복림떡볶이, 갈현동 떡볶이등등... 하지만 진정한 본좌는 재야에 뭍혀있었으니... 그 이름도 특이한 삭 이다.
여긴 알만한 매니아들은 다 알고 있겠다만 우매한
백성들을 위하여 안타까움을 금치못하고 소개한다.
이곳은 사실 떡볶이보다는 튀김이 유명하다.
여러분들도 일반떡볶이집의 튀김은 먹어봤을것이다. 어딘가에서 대량생산되어 종이박스에 배달되어온것을 주인이 새것인양 덧튀긴다. 어떤맛이 나던가? 그걸 돈주고 또 사먹고싶은 맛이던가?
적어도 음식을 돈받고 팔려면 먹는사람에게 감동까진 아니더라도 본전생각나게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가찾은 삭이 바로 그렇다. 본전생각은커녕 감동에 가까운 튀김맛이다.
남녀두분이 운영하는데 주문즉시 튀김을 튀긴다.
튀김도 어디서 배달시키는게 아니고 매장에서 직접만든다. 그래선지 항상 가면 주문이 밀려있다. 그러면 맛은 어떤가?
이런 바삭바삭한 식감은 서울 그 어느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다. 다른곳은 맛을 감추기위해 떡볶이국물에 마구 비벼주겠지만 여긴 비벼주지않는다. 맛에 자신이 있기때문이다.
그렇다고해서 떡볶이맛은 별로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서두에 늘어놓았듯 필자는
떡볶이 시식경력 20년의 베테랑이다.
삭의 떡볶이맛은 옛날 80년대 맛있게 먹었던 그때의 떡볶이맛이다. 요즘의 입맛만 자극해대는 그런 얄팍한류의 떡볶이가 아니다.
사진을 여러장 첨부하고싶은데 오늘 처음 가입해서 한장밖에 올리는법을 모른다.
안타깝겠지만 이해해달라.
연인이라면 애인 손목잡고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없는사람은 친구들과 가서 필자가 느낀 맛을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위치는 지도에 대략 찍어놨고, 상수역에서 합정쪽으로 1분거리에 있다. 가격도 착하다.
이 장소의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310-7 (
지도 보기)
주소의 정확도 : 정확도 모름 - 정확도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예전 글인 거 같습니다.
이 장소의 전화번호 : 334-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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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시즌 2에서
절대미각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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